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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byte v. 7.17.2

 

 

 

DGB 대구은행이라고도 불리는 디지바이트 코인에서 anti-asic용 새로운 알고리즘이 나온다고 합니다. 

https://blockchain2035.com/blogs/digiassetsprotocol/digibyte-v7-17-2-odocrypt-algo-fork

 

DigiByte v7.17.2 Odocrypt Algo Fork

The time has come for the seventh major version of the DigiByte blockchain core protocol to be released. DigiByte v7.17.2 is finally here. Instead of making a completely new blockchain DigiByte continues to reinvent itself. This version includes the releas

blockchain2035.com

 

 

7월 19일이 예정일이고, 9,100,000 블록부터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디지바이트는 2014년 시작되었는데, 백서가 없습니다. 그 간 여러 가지 실험적인 시도도 많이 한 편이고, 중간에 없어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나름 개발도 잘 진행되고 있고, 꽤 선방하고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Odocrypt 알고리즘 역시 신기한데요. FPGA를 권장하며 한국 돈으로 10만원 초반대의 FPGA를 초보자용 FPGA를 권하고 있습니다. 공식 자료에서 권하는 초보자용 제품으로는 DE-10 Nano, Cyclone V, Zrtix-7 등이 있네요.

 

알고리즘 교체 이유

디지바이트에서 알고리즘을 교체하게 된 이유로는 채굴의 거대화와 독점화를 이유로 듭니다. 여기에 개인적인 의견을 조금 겉들여 보자면, 암호화폐의 성공 요건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들에게 얼마나 선택되는지 여부라고 봅니다. 채굴형 암호화폐든 비 채굴형 암호화폐든 혹 어떤 형태가 되던지요. 그리고 최근의 공장화 된 채굴 형태는 소소한 일반인들의 암호화폐 진출 진입 자체를 가로막고, 그들만의 리그로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대 채굴장은 보통 리스크 관리와 유지비를 위해서라도 채굴한 코인을 장기로 보유하지 않는 경향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소규모 홈 마이너 어필 기대

여튼 다시 디지바이트로 돌아와서 디지바이트는 홈 마이닝을 하는 개인 유저의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 새로운 알고리즘을 꺼내 들었다고 합니다. 초보자용 제품들을 권장하며 매 10일마다 2시간의 알고리즘 교체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합니다. 즉 어느 정도 수작업이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소규모 홈 마이너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경쟁을 하고 생각하는데요, 비채굴인 POS부터, ASIC, anti-Asic을 표방하는 PorgPow, Cuckoo, R16R 등에 이르기 까지요. 과연 누가 시장을 선도할 것인지 개인적으로는 참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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