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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edium.com/bitfinex/bitfinex-removes-minimum-equity-requirement-opening-professional-standard-trading-to-everyone-6c5024a58867

 

Bitfinex Removes Minimum Equity Requirement Opening Professional Standard Trading to Everyone

From today, Bitfinex has removed its $10,000 minimum equity threshold, opening the world’s most advanced trading platform to everyone.

medium.com

 

착각이 아녔군요. 비트파이넥스는 한 2년 전만 해도 상당히 탑 순위에 드는 거래소였습니다. 정말로 거래 시작 조건이 최소 10,000$ 상당 자산 입금이었습니다. 지금은 바이낸스니 다른 쟁쟁한 거래소들이 많이 생겨났지만요. 

 

여하튼 예전에는 사용해보고 싶어도 사용하지 못하는 거래소였었기 때문에, 이번에 기분 좋게 시험 삼아 소액 입금하여서, 이자 놀이(?)를 시작하였습니다. 경쟁이 약간 치열하지만 FRR이라 불리는 자동 거래 설정을 해두면 강제 존버 + 심지어 일별 복리효과도 가지며 이자 수익을 노려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게시글의 목적은 비트파이넥스의 펀딩이라는 자신의 비트코인이나 USD를 다른 사람들에게 빌려주는 대신 이자 수익을 얻는 방법에 소개해드리는 것이 목적이니 그 부분만 보여드릴까 해요.

 

 

 

비트파이넥스 펀딩

 

거래량이 가장 활발한 순으로 정렬했습니다. 현재 펀딩이 가능한 코인은 USD, BTC, EOS, ETH 등이 있는데, 가운데 소수점 보이는 부분이 현재 일 이자 수익입니다. 즉 현재 USD를 빌려주면 하루에 0.037813%의 이자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자 수익의 15% 정도를 비트파이넥스에서 수수료 명목으로 가져가긴 합니다.) 저 얼마 안 되어 보이는 이율이 일별 복리효과를 가진다는 점을 고려해서 본다면 아시는 분들은 저게 상당한 고이율이라는 점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보통 가격이 급변동하는 시기에 이율이 상당히 높아지며, 개인적으로는 폴리닉스라는 거래소에서 소량 & 순간적이긴 하지만 일 5% 이율로 코인을 대여해준 경험이 있습니다.

 

 

때마침 소량이긴 하지만 사연 많은 비트코인이 있어서 비트파이넥스에 입금하였습니다. 자산규모가 크거나 프로그램에 좀 능력이 있으신 분들은 따로 서버를 만들어서 좀 더 높은 수익 활동을 위해서 '봇'이라는 자동 거래 프로그램을 활용한다고 합니다만, 저는 소액 & 귀차니즘 & 보안 등의 이유로 그냥 비트파이넥스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자동 매매 프로그램만 이용할까 합니다. 아래 화면을 설명드리면 0.082972 BTC를 일 0.006526%의 이율로 빌려주었으며, 약 1일 후에 되돌아올 예정입니다. 또한 AUTORENEW 자동 갱신 설정을 해두어서 대출해준 금액을 회수하면 다시 또 자동으로 펀딩 주문을 내게 될 것입니다. FRR이라는 설정은 자동으로 평균적인 이율을 선정하겠다는 것입니다. 나름 합리적인 이율을 제시하겠지만, 문제는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 이율대에 물량이 많이 몰려서 계약 체결이 늦거나 잘 안될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비트파이넥스 펀딩 채결 화면

하지만 저는 어차피 소액이고 앞으로도 꽤 오랜 기간 존버 할 것이기 때문에 자동매매를 설정을 해두었습니다. 

어찌 되든 향후 비트코인 가격은 지금 보다는 더 상승할 것이라 믿고 있는데, 거기에 일별 복리 효과로 이자수익도 노리며 거기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너무나 좋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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